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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만 볼래요”…미혼 남녀 절반 이상이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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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87회 작성일 23-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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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로’ 46.3%, ‘모태 솔로’는 18.3%

연애하지 않는 이유…“혼자가 편해서”

“자아실현 중요성 반영된 조사 결과”


< 중략 >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애 프로그램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국내 미혼 남녀 10명 중 6명이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피앰아이가 국내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혼 남녀의 연애관’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4.6%가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46.3% ‘연애 경험이 없다’의 비율은 18.3%다. ‘연애하고 있다’ 비율은 35.4%다. 연애 중인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대(44%), 30대(39.4%), 40대(18%) 순으로 나타났다.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비율도 20대(21.2%), 30대(16%), 40대(15.5%)로 연령대가 낮을 때 더 높게 나타났다.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혼자가 편하다’는 응답이 3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 이유는 18%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였다. 그 다음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지 못해서(14.1%)’, ‘굳이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12.7%)’,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1.2%)’, ‘일과 학업 등 커리어에 집중하고 싶어서(4.5%)’ 등이 이어졌다. 2.3%로 가장 낮은 비율이지만 사회적인 이슈로 만남에 대한 경계나 불신이 생겼다는 응답도 있었다.


< 중략 >


여론조사를 진행한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자아실현을 중요시하는 사회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조 대표는 “연애 경험이 없거나 현재 연애 중이 아닌 남녀 상당수가 ‘싱글 라이프’를 선택했다”면서 “현대사회에서 개인적인 가치와 삶의 만족도, 자아실현의 중요성이 반영된 조사 결과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가치관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넓은 시각으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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