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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획] 엔데믹 후 첫 ‘추석연휴’… 고향 대신 공부·여행·직장 택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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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612회 작성일 23-10-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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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1% “고향 방문 계획 없어”


최근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에서 기다리던 박모씨(29, 여)는 “코로나 이전에는 친척들과 제사도 지냈지만 이후에는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안 가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6일이나 되는 ‘황금연휴’를 친척들과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가족과 가까운 일본 여행을 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여행을 택하는 젊은층이 적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온라인 조사 전문 기관 피앰아이가 성인 남녀 3000명을 조사한 결과 과반인 51.2%가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연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3명이 ‘아직 아무 계획이 없다(33.6%)’라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 ‘집에서 게임 OTT나 TV를 즐길 예정이다(22.2%)’ ‘밀린 집안일(17.4%)’ ‘국내 여행(15.4%)’ ‘해외 여행(10.6%)’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정모씨(30, 남)는 “원래 명절 되면 가족과 친척들과의 교류가 있었는데 최근 몇 년은 서로 안 좋은 일이 있고 해서 가족끼리 제사를 지낸다”며 “이번주 목요일부터 추석 연휴인데 제사 지내고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도 다니면서 명절을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역에서 만난 안담희(27, 여)씨는 “추석 때 친척들과 교류가 없어 명절에는 집에 있다”며 “이번주에 내려가게 되면 가족들과 함께 외식하면서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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