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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차례상 안 차린다"···20대 밀키트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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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23-09-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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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


◆10명 중 8명 "물가 상승 체감"···밀키트·배달도 35%


이러한 노력에도 국민 10명 중 8명은 추석 물가가 이전에 비해 상승했음을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2%가 '이번 추석 물가가 이전에 비해 올랐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80.9%, 30대는 82.2%, 40대는 85.7%, 50대는 95.1%, 60대는 91.9%로, 나이가 많을수록 물가 상승을 더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1.2%는 이번 추석 연휴에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 예정'으로 응답했다. 뒤이어 24.1%는 '전, 잡채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만 사다 먹을 예정'이라고 답했고, 19.3%가 '밀키트 활용 예정'으로 응답했다. 이어 '적절히 배달시켜 먹을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5.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밀키트 활용 예정'에 대한 응답이 20대는 26.5%로 4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가족이 모여 명절음식을 직접 마련하는 풍경도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에 사는 70대 B 씨는 "전이나 잡채 등을 직접 해왔지만 올해는 사다 먹을 예정"이라며 "예전처럼 가족이 많이 모이지 않아 재료를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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