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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지난해보다 확실히 추석 물가 올랐다" 체감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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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23-09-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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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아이 추석 체감 물가 대국민 여론조사 진행

명절 선물은 역시 ‘현금, 상품권’ 실속형 vs 프리미엄, 추석 선물 구매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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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가 올해 추석 물가 상승 체감률을 유독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물가에 추석 선물도 현금과 상품권 같은 실속형이 있는 반면, 특별함을 추구하며 프리미엄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현재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16 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집중 호우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국제 유가는 연중 최고치를 찍으며 물가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21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체감 물가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7.2% 가 '이번 추석 물가가 이전에 비해 올랐다'라고 대답했다 . 연령대별로, 20대는 80.9%, 30대는 82.2%, 40대는 85.7%, 50대는 95.1%, 60 대는 91.9%가 ' 추석 물가가 이전에 비해 올랐다 '고 응답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물가 상승 체감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제사나 차례 준비를 위해 명절 음식을 손수 마련하는 모습은 점차 간소화될 전망이다.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는 명절 음식 준비를 이제 직접 만들기보다는 완제품이나 밀키트를 구매해 적절히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응답자의 41.2%는 ' 직접 만들 예정 '으로 응답했다. 뒤를 이어, 24.1%는 '전, 잡채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만 사다 먹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19.3% 가 '밀키트 활용 예정'으로, 마지막으로 15.5%는 ' 적절히 배달시켜 먹을 예정'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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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의 '추석 선물 관련' 여론조사에선 10명 중 8명이 이번 추석에 가족,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할 예정인 가운데 추석 선물로 '현금, 상품권'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35.6%로 나타났다. '과일 선물세트'(13.9%)가 뒤를 이었으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11.7%), '정육 선물세트'(10.0%) '수산 선물세트'(5.1%) 순으로 집계됐다.


긴 연휴를 활용하여 직접 대면하여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비율도 높아졌다. 10명 중 5명이 직접 만나서 선물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선물 구매 비용은 10~29만원이 2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49만원이 20.5%로 뒤를 이었다. 올 설 대비 10만원 미만 선물 비용은 24.5%→13.9%로 줄고, 100만원 이상 선물 비용은 13.8%→25.6%로 늘어난 추이를 보였다. 고가 선물 구매 의사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추석 대목을 맞이하여 식음료업계는 오프라인 매장 및 자체 온라인몰 등 판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효과적인 추석 특수를 위해, 판매 제품 구성 및 구매 혜택에 대해 연령대별 세부화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추석 선물 구입 역시 소비 양극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에서도 5만원 미만 실속형 상품과 프리미엄 고가 선물 상품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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