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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니까 100만 원 넘어도.." 고가 선물 구매 의사 급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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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690회 작성일 23-09-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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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가까이 증가.. 현금, 상품권 1위

10명 중 5명 긴 연휴 활용 직접 전달

"김영란법 개정으로 고가 선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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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추석 명절 가족이나 지인에게 고가 선물을 하려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선물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추석 선물 구매 비용은 10만~29만 원이 26.2%로 가장 높았고, 30만~49만 원이 20.5%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 설 명절과 비교해 10만 원 미만 선물 비용은 24.5%에서 13.9%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100만 원 이상 선물 비용은 13.8%에서 25.6%로 2배 가까이 늘어난 추이를 보였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할 추석 선물은 '현금, 상품권'이 35.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과일 선물세트(13.9%)',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11.7%)', '정육 선물세트(10.0%)', '수산 선물세트(5.1%)'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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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가운데 5명은 긴 연휴를 활용해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되찾은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은 이번 추석에 가족,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으로 추석 선물 구입 역시 소비 양극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마트와 백화점에서도 5만 원 미만 실속형 상품과 프리미엄 고가 선물 상품을 나눠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 가능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고가 선물 세트에 대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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