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반려동물 장례 휴가' 냈더니 반려(返戾) 됐습니다…세대별로 '펫로스 휴가' 인식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771회 작성일 23-09-06 10:40

본문

< 중략 >


지난달 24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펫로스 휴가에 대해 '당연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8.1%, X세대(1964~1980년생) 13.7%,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23.5%, Z세대(1997~2012년생) 24.8%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일수록 펫로스 휴가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펫로스 휴가는 며칠이 적당한가' 라는 질문에는 베이비부머 세대 43.3%가 '0일'로 답했다. Z세대의 경우 85%가 1일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중략 >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관련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도시사회학과)는 "가족 범위의 개념과 형태의 변화에 따라 가족 정책의 틀도 현실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면서 "직장 내에서도 반려동물 경조 휴가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가치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Total 1,980건 19 페이지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