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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반려동물 장례 휴가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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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23-08-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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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치올치] 반려동물의 죽음과 상실로 겪게 되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과 같은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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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데이터 컨설팅 업체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다섯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 장례를 위해 휴가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응답했다.


반려동물 장례를 위해 휴가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Z세대가 24.8%로 가장 많았고, 밀레니얼 세대 23.5%, X세대 13.7%, 베이비부머 세대는 8.1%만이 공감했다.


반려동물 사망에 따른 ‘펫로스 휴가는 몇 일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Z세대의 경우 1일 24.8%, 3일 20.4%, 2일 16.8%, 0일 15% 순으로 나타났으며, ‘당사자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사용’ 응답이 9.7%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이윤석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가족 범위의 개념과 형태의 변화에 따라 가족 정책의 틀도 현실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제고가 논의되어야 한다. 직장 내에서도 ‘반려동물 경조 휴가’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가치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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