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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에 韓 영화 멸망 오펜하이머,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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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818회 작성일 23-08-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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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오펜하이머(17.1%)’가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이다. ‘오펜하이머’는 현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화면 연출, 세계적인 명품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전시의 폭탄 개발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 등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 3시간의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대중적인 반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며 폭발적인 오프닝 스코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화 '오펜하이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2위는 ‘달짝지근해: 7510(15.2%)’가 차지했다. '달짝지근해: 7510’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유쾌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유머와 찰떡 같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역대급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달짝지근해: 7510’은 입소문을 탄 역주행에 성공하며 이번 여름 극장가의 숨겨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묵직한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로 자리매김한 ‘달짝지근해: 7510’가 극장가에 불러올 ‘달짝지근한’ 흥행 바람이 기대된다.


3위는 ‘밀수(14.3%)’가 차지했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여성 투톱을 내세운 ‘밀수’는 물질로 해산물 대신 물건을 캐게 된 해녀들이 거대한 밀수판의 중심으로 내몰리는 이야기를 다룬 해양 활극 영화이다. ‘밀수’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와 리드미컬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 했다는 평을 받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곧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밀수’는 배우들의 수중 액션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개하는 등 장기 흥행을 염두에 둔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13.6%)’,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13.3%)’, ‘타겟(10.0%)’, ‘엘리멘탈(9.1%)’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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