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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일본 가는데…고소영, 광복절 日여행사진 올렸다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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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859회 작성일 23-08-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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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이러한 반응은 온라인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에게서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10일 만 15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연휴 계획을 물었다. 10명 중 6명이 ‘집에서 휴식’(64.2%)할 예정이라고 답했는데, 이러한 경향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20대 이하는 52.8%가 ‘집에서 휴식한다’고 밝힌 데 비해 60대 이상은 73.5%가 휴식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국내‧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밝힌 이들은 어린 연령대일수록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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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생각에서도 세대 별 차이가 있었다.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들이 절반 가량(50.6%)이었고,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9.5%였다. 10명 중 3명은 역사적 의미와 개인의 자유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Z세대(1995~2009년 출생)에서는 ‘개인의 자유’라는 응답이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해 세대간 인식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한때 수입이 끊기다시피 했던 일본 맥주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한국 여행객이 찾는 해외여행지 1위로 일본이 떠올랐다”며 “일본 제품과 관광이 다시 인기를 얻는 배경엔 한일관계 회복의 영향과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에 우호적인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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