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어린이 행사 <사진=연합뉴스>]  

Z세대(1995∼2009년생) 4명 가운데 한명은 광복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가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만 15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3천명에게 광복절에 대해 물은 결과 Z세대 750명 가운데 11.2％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른다'는 비율은 15.6％였습니다.

광복절의 의미와 연도, 날짜 등을 묻는 질문에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베이비붐 이전 세대가 51.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X세대(1965∼1980년 출생) 32.3％,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26.4％, Z세대 21.9％ 순이었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한 일본 여행에 대한 질문에는 '피해야 한다'는 답이 50.6％, 일본 여행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9.9％였습니다.

개인의 자유라는 답은 29.5％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