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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10명 중 3명 “광복절 日여행, 개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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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891회 작성일 23-08-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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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5∼2009년 출생) 10명 중 3명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어릴수록 한일 관계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진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만 15∼69세 남녀 3000명을 상대로 ‘세대 별 광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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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3.4%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Z세대 750명 중 11.2%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15.6%였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1964년 이전 출생)는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X세대(1965∼1980년 출생) 87.9%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80.4% ▲Z세대 73.2%로 조사됐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한 일본 여행’에 대해 응답자의 29.5%는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답했다. Z세대는 32.6%가 이같은 답변을 하며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광복절 같은 날에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는 답이 50.6%로 가장 많았다.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는 일본 여행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9.9%였다.


광복절의 의미와 광복절에 하는 일, 광복 연도와 날짜 등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붐 이전 세대가 51.4%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X세대 32.3%, ▲밀레니얼 세대 26.4%, ▲Z세대 21.9% 등 나이가 어릴수록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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