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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일본여행…"피해야 한다" 50.6% vs "개인 자유"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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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892회 작성일 23-08-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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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 대상 조사

"일본 여행 자체가 부정적" 19.9%


일본 불매운동 로고. / 사진 = 트위터 캡처 

↑ 일본 불매운동 로고. / 사진 = 트위터 캡처


국민 10명 중 5명은 광복절 연휴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해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 = 피앰아이 제공 

↑ 사진 = 피앰아이 제공


피앰아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6%는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는 응답은 29.5%로 나타났으며, '일본 여행을 가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9.9%로 집계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 X세대(1965~1980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는 '광복절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는 답변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각각 응답률 52.9%, 50.5%, 51.7%를 보였습니다.


반면, Z세대(1995년~)는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 자유'라는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응답률은 32.6%입니다.


사진 = 피앰아이 제공 

↑ 사진 = 피앰아이 제공


광볼절의 의미, 광복절에 하는 일, 광복 연도와 날짜 등에 대한 인지 여부 조사도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3.4%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을 세대별로 찾아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는 92.3%, X세대(1965~1980년 출생)는 87.9%,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는 80.4%, Z세대(1995년~)는 73.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8월 10일 하루동안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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