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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마지막 휴가는 일본…광복절인데? vs 뭐가 문제? Z세대 26.8% 광복절에 대해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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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3-08-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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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노재팬으로 대변되던 반일 감정은 옛말이 된 듯하다.


한때 수입이 끊기다시피 했던 일본 맥주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이 찾는 여행지 1위로 일본이 떠올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과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도 국내 개봉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내한공연까지 열었던 후지이 카제 등 J팝 뮤지션들도 한국에서 인기다. 특히 노재팬 운동의 최대 피해자로 불렸던 유니클로도 SPA 브랜드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완전히 부활한 모양새이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8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광복의 의미 정확히 알고 있다_베이비붐 이전 세대 10명 중 9명, Z세대는 10명 중 7명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인지하고 있을까? 세대별로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전체 응답자 중 83.4%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는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X 세대 87.9%, 밀레니얼 세대 80.4%, Z세대는 73.2%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와 Z세대의 차이는 19.1%로, 연령이 높을수록 광복의 의미를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판단하는 비율이 높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그 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일 관계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_10명 중 4.5명


최근 한일 셔틀 외교가 재개되며 다양한 경제 협력에 대한 강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한일 관계에 개선 여부에 대한 실제 여론은 어떨까?


전체 응답자의 44.9%는 ‘여전히 한일 관계 개선을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4.5명은 관계 개선 필요하다고 인지하는 것이다. 세대별로 살펴보았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관계개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평균보다 높은 57.4%로 나타났다. X세대는 45.9%, 밀레니얼 세대는 39.7%로 나타났다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20.8% 가 낮은 36.6% 순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는 과반수 이상이 여전히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시각이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이다.


-10명 중 3명 눈치 안본다_광복절 공휴일 휴가는 개인의 자유


올해 엔데믹의 본격화와 더불어 엔저 현상까지 더해져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저가항공사(LCC)는 일본행 여객 수요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도 국토 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에 탑승한 전체 수송객 수는 845만 7898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282만4055명)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


그렇다면,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 응답자의 50.6%, 즉 10명 중 5명은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에 반해,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의 응답은 29.5%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은 역사적 의미와 개인의 자유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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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일본 선호 제품 Pick은? 베이비부머세대는 일본 카메라, Z세대는 일본 캐릭터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산리오 캐릭터와 콜라보를 통해 콜드컵, 마그넷, 접시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출시하였다. 세븐일레븐도 산리오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다양한 시리즈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외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왁’(Waac)은 산리오 캐릭터 마이멜로디, 쿠로미와 협업한 의류 출시하였고, 아모레퍼시픽과 SPC도 폼폼푸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등 다양한 일본 캐릭터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본 캐릭터 외 다양한 일본 제품의 소비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세대 별로 어떤 일본 제품을 주로 소비하는지 알아보았다. 영화, 만화, 게임 등 문화 컨텐츠와 식음료 부분에서는 다른 세대에 비해 Z세대의 일본 제품 소비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디지털 카메라, IT 제품, 생활가전, 의약품 부분에선 베이비붐 이전 세대의 일본 제품 소비 선호도가 타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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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 조사를 진행한 ㈜피앰아이 조민희 대표는 "다양한 업계에서 일본 캐릭터와의 콜라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콜라보는 팬시, 키즈에 머물러 있었다면, 지금은 의류,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일본 캐릭터와의 콜라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제품이 다시 인기를 얻는 배경엔 한일 관계 회복의 영향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에 우호적인 20~40 세대의 소비력이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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