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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출근 시간때문에 직장 내 갈등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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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990회 작성일 23-07-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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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앰아이 제공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출근 시간때문에 직장 내 갈등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피엠아이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3천명을 상대로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1%가 출근 시간은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4년 출생자) 56.2% ▲X세대(1960~1970년대 출생자) 60.2%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64.3%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60.2%로 나타났다. 


근무시간이 9시부터 18시인 직장인의 경우, 몇 시까지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베이비부머 세대'는 '10분 전 출근'이 33.6%로 가장 많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고, '30분 전 출근' 15.1%, '20분 전 출근' 14.8%, '5분 전 출근' 14.0%, '9시 정시에 맞춰서 출근' 12.1% 순이었다. 


Z세대의 경우에도 '10분 전 출근'이 33.6%로 베이비부머 세대와 동일하게 가장 많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다. 다만 9시 정시 맞춰서 출근~5분 전 출근이 47.8%로 절반의 응답자가 해당 시간을 출근 시간으로 생각했다. 


출근 시간으로 인한 직장 내 갈등 경험 유무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은 직, 간접적으로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가 직접 경험해봤다' 22.3%, '직장 동료나 주변 지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봤다' 36.1%으로 응답했다.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윤석 교수는 "세대 간 가치와 행동 방식의 차이는 세대 간의 갈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동시에 개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를 매개로 한 조직 내 소통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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