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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젊꼰'?…"동료·후배가 꼰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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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043회 작성일 23-07-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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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아이 20~69세 3000명 조사


[서울=뉴시스] (자료=(주)피엠아이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료=(주)피엠아이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내가 '꼰대'라고?"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스스로를 '꼰대'라고 여기고 있고, 3~4명은 '동료 또는 후배'가 꼰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임원·팀장·상사로 대변되는 기성세대와 이제 막 직장에 들어온 MZ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있는 직장 생활에서 각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위해 진행됐다.


'꼰대'라는 말은 보편적으로 수직적, 권위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 권력을 가진 기성세대의 낡은 사고를 풍자하는 단어로 사용됐다.


최근엔 '꼰대'가 기성세대 지칭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젊꼰(젊은 꼰대), 리틀 꼰대라는 말이 생겨났고 자신이 꼰대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꼰대 자가 진단법'도 성행한다.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상사, 후배, 동료 모두 포함) 중 꼰대 존재 유무에 대해 온라인 조사를 통해 전체 응답자 중 63.4%가 '직장 동료 중 꼰대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5.3%가 상사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17.4%의 응답 비율을 보인 '동료'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3위는 12.6%의 '부하직원/후배'로 나타났다.


Z세대의 응답 결과만 따로 볼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동료'를 꼰대로 선택한 비율이 22.1%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27.9%는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 세분화하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26.6%, X세대 26.7%, 밀레니얼 세대, 31.6%, Z세대 18.6%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자료=(주)피엠아이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료=(주)피엠아이 제공) 2023.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꼰대'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편인가에 대한 질문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 4.6%지만 Z세대는 거의 3배 이상인 13.3%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 문화는 MZ세대 구직자들이 매우 중요시하 부분이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조직 문화 개선과 혁신에 상당한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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