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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나는 꼰대"…Z세대 20% 이상 "동료도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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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3-07-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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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피앰아이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 실시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 중에서는 상사 외에 직장 동료를 꼰대로 바라보는 시선도 20%를 넘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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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는 최근 상사의 급작스런 업무 지시에 '이걸요?' '제가요?' '왜요?' 라는 이 세가지 질문을 던지는 상황에 대해 직장인들의 생각과 임원, 팀장, 상사로 대변되는 기성 세대의 경우, 상사의 업무 지시에 무조건 '예'하는 문화에 익숙한 세대인 데 반해 자기 표현에 거침없는 MZ세대간의 생각 차이를 알아보고자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꼰대'라는 말은 보편적으로 수직적, 권위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 권력을 가진 기성 세대의 낡은 사고를 풍자하는 단어로 사용됐다.


최근엔 '꼰대'가 기성세대 지칭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젊꼰(젊은 꼰대), 리틀 꼰대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자신이 꼰대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꼰대 자가 진단법'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상사, 후배, 동료 모두 포함) 중 꼰대 존재 유무에 대해 온라인 조사를 통해 전체 응답자 중 63.4%가 '직장 동료 중 꼰대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5.3%가 상사를 1위로 꼽았다. 10명 중 6.5명이 상사가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2위는 17.4%의 응답 비율을 보인 '동료'로 확인되었다. 뒤를 이어 3위는 12.6%의 '부하직원/후배'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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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Z세대의 응답 결과만 따로 볼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동료'를 꼰대로 선택한 비율이 22.1%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 중 27.9%가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스로 꼰대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26.6%, X세대 26.7%, 밀레니얼 세대, 31.6%, Z세대 18.6%로 나타났다.


'꼰대'라는 명칭을 듣지않기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편인가에 대한 질문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 4.6%인 반면, Z세대는 거의 3배 이상인 13.3%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 문화는 MZ세대 구직자들이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조직 문화 개선과 혁신에 상당한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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