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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나는 꼰대”…Z세대 22.1% “동료가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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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23-07-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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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꼰대?…상사 65.3%, 동료 17.4%, 부하직원·후배 12.6%

27.9% “꼰대라고 생각”…기성세대 26.6%, Z세대 18.6%

“꼰대로 보일까 말·행동 조심” 기성세대 53.5%, Z세대 45.1%

피앰아이, 전국 직장인 20~69세 3000명 온라인 조사


▲ 피앰아이 제공 

▲ 피앰아이 제공


상사의 급작스런 업무 지시에 ‘이걸요?’ ‘제가요?’ ‘왜요?’ 라는 이 세가지 질문을 던지는 상황에 대해 직장인들 중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인식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직장 내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해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3.4%가 ‘직장 동료 중 꼰대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상사, 후배, 동료 모두 포함) 중 꼰대 존재 유무에 대한 온라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5.3%가 ‘상사’를 1위로 꼽았다. 10명 중 6.5명이 상사가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2위는 17.4%의 응답 비율을 보인 ‘동료’로 확인됐다. 이어 3위는 12.6%의 ‘부하직원/후배’로 나타났다.


▲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연합뉴스


Z세대의 응답 결과만 따로 보면,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동료’를 꼰대로 선택한 비율이 22.1%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상사’를 꼰대로 꼽은 비율은 58.4%로 다른 세대에 비해 낮게 나왔다.


그렇다면, 나도 혹시 꼰대일까. 이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7.9%가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은 스스로 꼰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대별로 세분화하면, 스스로 꼰대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26.6%, X세대 26.7%, 밀레니얼 세대 31.6%, Z세대 18.6%로 나타났다. 기성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Z세대에 비해 8%p 높았다.


▲ 피앰아이 제공 

▲ 피앰아이 제공


직장 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꼰대처럼 보일까봐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는 편인지를 묻자,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다른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높게 비율로 나타났다. X세대는 46.3%, 밀레니얼 세대는 43.3%, Z세대는 45.1%가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고 했다.


반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편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 4.6%인 반면, Z세대는 거의 3배 이상인 13.3%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와 건강한 조직 문화가 기업의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평적 조직 문화는 MZ세대 구직자들이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조직 문화 개선과 혁신에 상당한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360도 다면 평가, 내부 만족도 조사 진행과 같은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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