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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TV서 본 곳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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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3-07-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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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온 그 여행지, 나도 가봐야겠다.”


엔데믹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았다.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소비 심리를 반영하는 듯 TV 속 여행 관련 예능·여행 유튜브 등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TV 프로그램이나 SNS 등을 통한 여행 관련 정보가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기준 40.7%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TV 프로그램이나 SNS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20대는 2명 중 1명 꼴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체의 영향을 높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그동안 방송 매체의 여행 프로그램들은 여행 판타지에 자극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의 트렌드는 리얼리티로 대변될 수 있다”며 “현지에서 고생하고 갈등하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해프닝의 전개 방식이 기존 여행 예능과의 차별회된 요소로써 시청자들은 공감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흐름은 지상파를 비롯한 여행 유튜버들의 인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업계에서는 매체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에 대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발빠르게 제공하며 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지난 1년 내 해외여행 경험 여부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중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8.9%,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1.1%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대상 향후 해외여행을 갈 경우, 여행 시기를 언제로 고려하는지 알아봤다.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체 응답자 중 40.1%가 ‘향후 2년 이내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1~2년 이내’가 23.4% 비율로 두 번째로 높게 확인됐다. ‘향후 7~12개월 이내’ 는 19.8%, ‘향후 6개월 이내’는 16.7%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51.1%, 가 ‘향후 2년 이내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이는 50대 32.6% 와 대조되는 결과”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향후 2년 이내 해외 여행 계획이 없다’의 높아지는 추이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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