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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얇은 지갑 "휴가는 무슨".. 그래도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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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3-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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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서베이, 성인 3000명에 질문

“여름휴가 계획 미정” 39.6% ‘최다’

10명 중 7명.. 휴가계획 없거나 미정

국내, 간다면 ‘바다’.. 해외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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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코 앞까지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휴가 장소를 물었더니 10명 중 3명꼴로 ‘바다’를 꼽았습니다.


선호하는 일정은 ‘2박 4일’, ‘3박 4일’이 많았는데, 10명 중 4명이 아직 여름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휴가 일정이 없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7명이 휴가 계획이 없거나 일정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최대한 비용을 아끼면서 바다 등 국내를 돌면서도 이왕 머무는 건 호텔이나 값비싼 빌라를 찾았습니다.


굳이 더 쓴다면 해외, 나아가선 가까운 일본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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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계획 없다” 33.8%.. “있다” 26.6%


오늘(13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설문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서울~제주)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올 여름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응답 직장인들의 경우,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답이 39.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33.8%)‘,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26.6%)'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정을 정하지 않고, 계획이 없는 경우까지 합하면 70%를 넘어, 10명 중 7명 이상 여름휴가 계획이 없거나 일정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만 보면 33.8%가 2박 3일 휴가 일정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3박 4일이 22.2%, 1박 2일이 16.6%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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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선호 지역 ‘바다’.. “고물가 등 휴가 꺼리게 해”


여름휴가 장소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바다(33.8%), 2위는 호텔, 펜션, 풀빌라와 같은 실내휴양(31.5%), 3위는 산·계곡(21.3%)이 꼽혔습니다. 이어 4위 해외여행(12.2%)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계획이 없는 경우, 고물가에 따른 재정 압박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앞서 ‘피앰아이’의 같은 조사에서도 이같은 경향이 나타나 휴가 포기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일정 조율이 어렵다’(35.4%)와 함께, 고물가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34.8%) 등을 이유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각종 숙박비와 음식값 등 오름세로 인해,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한 절반이 '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시청'(46.8%)을 하겠다 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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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일본’ 1위.. ‘엔저효과’ 등 영향


한편 해외여행을 간다는 경우엔 비교적 거리가 가깝고, 이동 시간이 짧은 일본이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은 최근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소비되는 경비 또한 적은게 선호도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피앰아이’ 측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파, 요가, 명상 등 휴식과 휴양을 중심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트렌디한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경험하는 것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면서 “또한 스포츠, 문화, 미식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에 기반하여 여행을 선택하고 나만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더불어 “‘나만의 여행’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행업체에는 세분화된 개인의 취향과 욕구를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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