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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야 나두!" TV·유튜브 속 여행지 '인기'.. 해외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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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23-07-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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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9세 대상 조사.. 10명 중 4명 "영향 준다"

"2년 이내 국외 여행 계획 없다" 40.1%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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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TV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여행 관련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소비 심리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먼저 'TV 프로그램, SNS 등을 통한 여행 관련 정보가 여름 휴가 계획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습니까'라는 질문에 40.7%가 '영향을 준다', 47.9%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영향을 안 준다'는 응답은 11.4%에 그쳤습니다.


특히 20대는 2명 중 1명 꼴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체의 영향을 높게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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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향후 해외 여행을 간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고려하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향후 2년 이내 해외 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0.1%에 달했습니다.


이어 '1~2년 이내' 23.4%, '향후 7~12개월 이내' 19.8%, '향후 6개월 이내' 16.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대의 경우 51.1%가 '향후 2년 이내 해외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50대 32.6%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 여행 계획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피앰아이의 설명입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지난 1년 내 해외 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8.9%, 경험이 없는 비율은 81.1%였습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그동안 방송 매체의 여행 프로그램들은 여행 판타지에 자극하는 데 초첨이 맞춰졌다면 최근 트렌드는 리얼리티로 대변될 수 있다"며 "현지에서 고생하고 갈등하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해프닝의 전개 방식이 기존 여행 예능과의 차별회된 요소로써 시청자들은 공감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은 지상파를 비롯한 여행 유튜버들의 인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여행 업계에서는 매체에서 인기있는 여행지에 대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발빠르게 제공해 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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