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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호텔 1박에 60만원?…휴가철 앞두고 천장 뚫린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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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23-07-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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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상인들이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결의하며 퍼레이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고물가로 인해 여름 휴가 체감 물가가 오르면서 휴가를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휴포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7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휴가 계획이 없거나(36.8%),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36.2%)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35.4%), ‘비용이 부담돼서’(3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업(사업)상의 이유(17.5%), 건강 문제(11.0%), 기타(1.2%)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철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자영업자들의 한탕주의식 바가지요금, 무분별한 상거래질서 행위 등이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는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한 숙박업·요식업 시설 등에 대해 적절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마다 관광자원 세금을 들여 개발을 해놨으나, 소비자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면 이러한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계속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거나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이 노력해야 하며, 구심점은 지자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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