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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휴가 8월 초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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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325회 작성일 23-07-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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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8월 첫째 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올여름 휴가 계획 어떻게 세우고 있을까? 남녀 3000명을 조사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휴가 여행을 떠날 비율이 낮았고 10명 중 3명이 8월 첫째 주에 휴가를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중 휴가, 여행과 관련된 ‘음식 및 숙박’ 항목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7.38로, 전년 동기 대비 +7%,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대비 2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물가, 경기 불황 우려에 대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쏟아지고 있다. 또한 불안한 경제 현황을 반영한 듯 최근 관광지의 바가지 물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고물가, 바가지 물가와 같은 뉴스가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미칠까?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대한 다양한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초 지역 축제의 바가지 물가에 대한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높게 나타나며 화제가 되었다. 바가지 물가, 고물가에 대한 뉴스가 실제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때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 알아보았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6%가 뉴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57.5%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가 56.7%로 50대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그 외 40대 49.1%, 60대 51.7%, 마지막으로 30대가 49.1% 순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제공 

㈜피앰아이 제공


그렇다면, 올여름 휴가 계획 유무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될까?


20대는 23.6%, 30대는 19.3%, 40대는 26.4%, 50대는 32.4%, 60대는 31.4%가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 휴가 피크 시즌은 다음 달 첫째 주로 예상


8월 첫째 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7월 넷째 주 17.4%, 8월 둘째 주 14.6%, 8월 셋째 주 10.9% 순으로 나타났다. 8월 이후 피크 시즌을 피해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비율도 5.4%로 나타났다.


올여름 1인당 휴가 비용을 얼마나 고려할까?


‘40~60만원’ 지출 예상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전체 응답자 기준 25%로, 이는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100만원 이상’이 21.9%로 뒤를 이었다. 60~80만원 16.7%, 20~40만원 15.6%, 80~100만원’ 15.5%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기간은 며칠을 사용할 계획인지 알아보았다.


2박 3일 일정을 고려하는 비율이 3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박 4일을 고려하는 비율이 22.0%로 두 번째로 높게 확인되었으며, 뒤를 이어 1박 2일이 18.2%, 4박 5일이 11.1% 순으로 확인되었다.


1박 2일 혹은 2박 3일 일정의 다소 짧은 휴가 일정을 고려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최근 긴 일정의 실외 여행보다는 짧은 일정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홈캉스’나 ‘호캉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이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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