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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돈 없어서” … 10명 중 7명 여름휴가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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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23-07-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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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첫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탓에 휴가 계획도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계 소비 여력이 줄면서 휴가를 미루거나 휴가 계획을 취소하는 일명 ‘휴포자(휴가포기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반면 고물가와 고환율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수요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여름 휴가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여름 휴가 계획 여부를 살펴봤다. 우선 휴가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비율은 20대가 7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80.7%, 40대 73.6%, 50대 67.6%, 60대 68.6%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가 계획이 없거나 계획을 정하지 않은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35.4%)’와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34.8%)’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생업(사업)상의 이유(17.5%) ▲건강 문제가 걱정되어서(11.0%) ▲기타(1.2%)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 머물며 ‘홈캉스’를 즐기는 비율도 늘어날 전망이다. 여름 휴가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응답자에게 휴가 기간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인지 물었다. 절반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시청’(46.8%)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맛집 탐방(23.1%) ▲자기계발(18.4%) ▲쇼핑(18.3%) ▲운동(18.0%) ▲게임(10.6%) ▲기타(1.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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