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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포기한 이유?… 3명 중 1명 "비용 부담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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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290회 작성일 23-07-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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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피앰아이

자료=피앰아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올해 여름휴가 양극화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물가상승으로 가계 소비 여력이 줄면서 휴가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휴포자(휴가포기자)’가 발생하는 이유에서다.


8일 온라인 조사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설문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여름휴가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휴가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비율은 20대(76.4%), 30대(80.7%), 40대(73.6%), 50대(67.6%), 60대(68.6%)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휴가계획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35.4%)’, ‘비용 부담(3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생업(사업)상의 이유(17.5%), 건강 문제(11.0%), 기타(1.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름휴가계획이 없다는 응답자의 절반은 TV프로그램·드라마·영화시청(46.8%)을 하겠다고 답했다. 맛집탐방(23.1%), 자기계발(18.4%), 쇼핑(18.3%), 운동(18.0%), 게임(10.6%), 기타(1.1%)가 뒤를 이었다.


휴가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은 바다(33.5%)를 가장 선호했다. 2위는 실내 휴양(호텔·펜션·풀빌라)(30.4%), 3위는 산·계곡(22.4%)이었다. 해외여행은 12.6%로 4위를 차지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물가 속 올 여름 휴가는 ‘해외여행 vs 홈캉스’로 대변될 만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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