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10명 중 7명 여름휴가 계획 無…이유는 “시간·돈 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198회 작성일 23-07-10 17:09

본문

고물가에 휴가 양극화 뚜렷

계획 없거나 미정 이유로 '시간·비용' 꼽아


20230707500386.jpg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방콕 가거나, ‘방콕’ 하거나”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고물가로 인해 이번 ‘7말8초’는 휴가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인 10명 중 7명은 휴가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시간과 비용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6.8%가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가 채 한달도 채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도 36.2%에 달했다. 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27.0%에 그쳤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비율은 20대 76.4%, 30대 80.7%, 40대 73.6%, 50대 67.6%, 60대 68.6%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오히려 높아졌다.


이들에게 걸림돌은 '시간과 비용'이었다. 휴가 계획이 없거나 계획을 정하지 않은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35.4%)와 ‘비용이 부담이 돼서’(34.8%)가 가장 응답자가 많았다. ‘생업상의 이유’(17.5%)라고 답한 응답자가 그다음이었다. 이어 ‘건강 문제가 걱정돼서’(11.0%), 기타(1.2%)가 꼽혔다.


그렇다면 이들은 휴가 기간에 무엇을 할 계획일까. 이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인 46.8%는 ‘TV 프로그램·드라마·영화 시청’(46.8%)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 뒤로 ‘맛집 탐방’(23.1%), ‘자기계발’(18.4%), ‘쇼핑’(18.3%), ‘운동’(18.0%), ‘게임’(10.6%), ‘기타’(1.1%) 순이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물가 속 올여름 휴가는 ‘해외여행'vs'홈캉스’로 대변될 정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Total 1,986건 35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