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rces

세계여성의 날_여성의 삶과 리더십 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앰아이 작성일 2025.03.11            

본문

결혼·출산·경력, 여성들의 새로운 선택 

데이터 컨설팅 기업 (주)피앰아이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직장과 여성 리더십에 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3월 5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221654150729d3a5f3230bf0f5db08b2_1741771866_2032.png

221654150729d3a5f3230bf0f5db08b2_1741771884_2908.png



결혼과 출산에 신중해지는 여성들 

1️⃣ 결혼 필요성, 남녀 인식 차이 뚜렷 

조사 결과, 결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6.4%로 집계되었습니다. 부정적 응답은 11.3%, 중립적인 입장은 52.3%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3년 동일 조사 대비 긍정 응답(37.5%)이 소폭 감소하고, 부정(12.9%)과 중립(49.6%) 응답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결혼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 8.5%, 여성 14.1%로 여성이 결혼에 대해 더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부정적 응답이 17.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기혼자 사이에서도 성별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기혼 남성 중 결혼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54.7%였으나, 기혼 여성은 32.3%에 그쳤습니다. 이는 결혼 후 경험한 현실적 요소들이 여성들의 결혼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미혼 여성, 결혼 의향 더 낮아 

현재 결혼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미혼 남성 49.4%, 미혼 여성 64.6%로 여성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특히 "현재도 미래도 결혼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여성의 비율은 47.4%로, 남성(29.5%)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결혼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남성은 주택 마련과 결혼 비용 등 경제적 부담(26.9%)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아서'(41.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여성들 사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자녀 계획에도 신중한 태도 

기혼 여성 응답자 중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69.2%로, 기혼 남성(53.0%)보다 높았습니다. 2023년 동일 조사에서는 자녀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남성 50.0%, 여성 55.3%로 나타난 바 있어,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자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 40.0%, 여성 50.0%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결혼 적령기인 30대에서도 자녀 계획에 대한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 32.1%, 여성 49.1%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응답자들은 자녀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 '양육 비용 부담'과 '자아 실현을 위해 삶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도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1654150729d3a5f3230bf0f5db08b2_1741771921_2932.png
 



직장과 여성 리더십의 현실 

1️⃣ 워킹맘, 육아와 경력 사이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자녀를 주로 누가 돌보는지 물은 결과, '본인 또는 배우자'가 양육을 맡는 비율이 75.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조부모 등 가족이 돌본다'는 응답이 21.2%, '베이비시터 등 가족 외 다른 사람이 돌본다'는 비율이 3.3%로 조사됐습니다. 맞벌이 가정에서도 부부가 직접 육아를 담당하는 비중이 높은 현실을 보여줍니다. 직장 내 워킹맘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주요 이유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심리적·체력적 부담'(26.3%)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서'(17.0%), '자기 계발 및 재충전 기회 부족'(9.2%) 순이었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복리후생으로는 '탄력 근무제'(27.0%)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자유로운 연차 및 반차 사용'(17.4%), '재택 근무 허용'(17.3%)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엇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원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2️⃣ 여성 리더십 확대를 가로막는 장벽 

우리 사회에서 여성 리더 비율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37.5%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 응답자의 22.8%가 부족하다고 본 반면, 여성 응답자는 52.2%로 절반 이상이 여성 리더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이 리더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는 '가사 및 육아 부담'(35.9%)이 가장 많이 지목됐습니다. 이어 '조직 내 문화 및 구조적 장벽'(19.9%), '사회적 편견'(13.9%)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리더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기회 제공'(28.0%)이 최우선으로 꼽혔습니다. 이어 '가사 및 육아 분담 개선'(26.1%), '사회적 인식 변화'(17.0%), '기업 내 여성 승진 기회 확대'(9.5%)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변화하는 여성의 삶과 사회적 과제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가치관 확산과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직장 내 여성들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동시에 사회 곳곳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변화하는 가치관과 생활방식에 맞춰 사회 제도와 기업 문화가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여성의날 #결혼인식 #출산계획 #여성리더십 #워킹맘 #탄력근무제 #가사부담 #여성가치관변화 #자녀계획 #결혼필요성 #사회적편견

보고서 다운로드

  • (1.5M) 12회 다운로드 | DATE : 2025-04-01 10:37:55

㈜피앰아이는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맞춤형 리서치 서비스와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구축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