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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남원, 비결은 '시민 밀착형 선제적 안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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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7,331회 작성일 21-0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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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회안전지수]이환주 남원시장 인터뷰

이환주 남원시장 / 사진제공=남원시 



"안전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이 직결되는 만큼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우선돼야 할 사항입니다. 2021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 우수 지자체 전라북도 남원시를 이끄는 이환주 남원시장(사진)이 남긴 소감이다.

남원시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실시한 2021 사회안전지수 분석 결과 전국 지자체 155곳 중 6위를 차지했다. 특별시·광역시 소재지를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자료=케이스탯리서치
/자료=케이스탯리서치

이 시장은 4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시민 밀착형 선제적 안전정책'을 남원시의 사회안전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안전 위해요소를 미리 파악, 재난 재해에 대해 선제적 대응하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시의 특성에 맞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을 먼저 알고 대응해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농업시설과 산지가 공존하고, 섬진강 지류가 시내를 관통하는 남원시는 태풍·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이에 대응해 남원시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펼쳐 왔다. 총 910대 규모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방범·재해예방·교통 사고를 예방한다. 농·산간지역 405개 마을엔 재난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는 재난음성통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신문고와 120 민원 봉사대 운영, 예방 캠페인 등 안전문화 생활화에도 힘썼다. 이번 조사에서 '생활안전' 분야 4위를 차지한 비결이다.
 

이환주 남원시장 / 사진제공=남원시
이환주 남원시장 /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건강보건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강동구와 용산구에 이어 3위다. 지난해 기준 남원시의 감염성·기생충성·내분비·순환계통·신경계통 등 주요 질환의 연령 표준화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병상 수도 21.6개소로 전국 13.6개소에 비해 많다.

남원시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취약건강지표를 도출해 13개 분야 건강증진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노력을 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를 목표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섬진강 수해 피해 산정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CCTV 추가 설치, 시민안전보험 지원에도 힘쓴다.

이 시장은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2024년 개교, 지리산 친환경 열차 시험노선 공모 추진 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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