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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치고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 코로나19 직격타 맞은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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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0-09-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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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개봉 전부터 8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관객이 줄고 있어 극장가는 지난주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지난 26일 개봉한 ‘테넷’이 19.6%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인터스텔라’ 연출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테넷’은 개봉 첫 날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만 명)’를 가볍게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테넷’은 개봉 전 80%가 넘는 예매율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방한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34만 명)’보다 낮은 오프닝 스코어를 받았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내용의 국제적인 첩보전을 담은 역대급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로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6.8%)’가 차지했다. 영화는 두 콤비 ‘황정민’, ‘이정재’의 활약으로 개봉 첫 날부터 21일 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4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흥행레이스를 펼쳤다. 순조롭게 나아가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극장가를 찾는 사람이 적어짐에 따라 누적 관객 500만 명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3위는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13.3%)’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시크릿가든(7.6%)’, ‘메멘토(7.0%)’, ‘남매의 여름밤(6.7%)’, ‘나의 소녀시대(6.6%)’ 등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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