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인터스텔라'는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가 796만명(11월 29일 기준)을 돌파하면서 천만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기관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한 것에 따르면 20~50대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인터스텔라'(21.5%, 1천75명)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덤 앤 더머 투'(16.3%, 815명)가 2위, '퓨리'(11.8%, 590명)가 3위를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작으로 인류종말 위기를 맞아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웜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기본으로 한 영화다.

특히 우주의 광활한 모습 등 시각적인 요소가 영화의 백미로 꼽혀 아이맥스 상영의 경우 일반 상영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아이맥스 상영관 인터스텔라 예매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9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