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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평판이 기업 명운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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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32회 작성일 20-05-0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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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입소스·PMI
'기업소셜임팩트' 조사

소비자 83% "제품 살 때
사회적 평판 고려"

 

작년 5월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이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추모 열기가 이어졌다. 기업인을 추모하는 분위기는 한국 사회의 반기업 정서를 고려하면 이례적이었다. 네티즌은 고인의 소탈한 삶, 사재를 털어 어려운 이웃을 살폈던 선행, 그리고 LG그룹 창업자들이 독립운동 자금을 댔다는 사실까지 찾아내 퍼뜨렸다. 고인뿐 아니라 LG 브랜드도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기업의 사회적 평판이 자산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었다.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입소스, 한국 최대 온라인 패널조사회사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9 한경-입소스-피앰아이 기업소셜임팩트 조사(CSIS)’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포함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꼽는 소셜임팩트 조사에서 LG 가전 브랜드는 경쟁사 브랜드를 크게 앞섰다. 시장 점유율을 넘어서는 차이였다. 라면 시장에서도 점유율 2위인 오뚜기 진라면이 브랜드 평판에서는 1위에 올랐다.

소셜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개인, 조직, 기업, 국가 등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평판을 의미한다. 만 15~64세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가전 자동차 통신 금융 유통 등 50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이뤄졌다.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브랜드 가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국내 첫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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