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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쿵푸팬더3’ 흥행 위협… 설 연휴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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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1회 작성일 20-04-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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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3’가 개봉 일주일 만에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세라면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달성(1편 467만 명, 2편 506만 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수가 존재한다. ‘쿵푸팬더3’의 순항에 제동을 걸 ‘검사외전’이 3일 개봉한 것.

‘검사외전’은 개봉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77.5%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단숨에 2월 극장가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두 영화 중 설 연휴 극장가를 휩쓸 주역은 누가 될까?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이 33.8%(1690명)의 압도적인 수치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쿵푸팬더3’은 16.4%(820명)를 기록했다.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 본편과 속편 등 두 영화는 상당히 다른 성격을 가진 만큼 기대분포 양상에도 완연한 차이를 보였다. ‘검사외전’은 여성의 기대분포(38.5%)가 남성(27.4%)에 비해 높은 반면, ‘쿵푸팬더3’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15.6%와 16.9% 비슷한 비율로 지지를 보냈다.  

또한 ‘검사외전’은 20대 여성의 관람의향이 42.3%로 단연 두드러진 반면 ‘쿵푸팬더3’의 관람의향은 40대 남성이 19.0%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18.8%로 뒤를 이었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안정적으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쿵푸팬더3’와 20대 여성의 지지율을 기반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검사외전’의 설 극장가 흥행 대결에서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스포츠동아:http://sports.donga.com/3/all/20160204/76322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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