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백종원이 다양한 ‘고급진 레시피’를 소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서 그의 레시피 가운데 가장 고급진 메뉴로 치킨이 꼽혀 관심을 모은다.

이른바 ‘백주부’라 불리는 백종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소개와 함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고급지쥬?’ ‘싸악’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소개하는 요리마다 화제를 낳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인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10대부터 60대 남녀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만든 요리 중 가장 고급진 레시피 1위는 치킨(16.8%, 4206명)이 차지했다.

이어 까르보나라(16.2%, 4048명) 덮밥(11.8%, 2942명), 깻잎 모히토(9.3%, 233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백주부의 치킨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4회에서 소개한 요리다. 당시 그는 누리꾼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레시피가 공유되는 등 시청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www.imbc.com/broad/tv/ent/littletv/recipe/)를 통해 덮밥, 함박 스테이크, 모히토 등 그동안 백종원이 소개한 모든 요리의 레시피를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출처] 시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