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6일 만인 1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쥬라기 월드’(19.8%, 995명)가 차지했다. 2위는 ‘극비수사’(19.2%, 975명), 3위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9.3%, 485명)이 차지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연출 스티븐 스필버그)는 지난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의 후속편이다.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시킨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쥬라기 월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개봉한 이후 주말까지 약 2억8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어벤져스’가 기록한 2억700만 달러 수익을 넘은 기록이다. 또한 67개국에서 5억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전세계 오프닝 주말 스코어 1위였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제치며 흥행 판도를 바꾸고 있다. 

[출처] KNS뉴스통신: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199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