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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올라도 연봉 제자리.. "그래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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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543회 작성일 23-05-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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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직장인 절반 이상 “동결·감소”
피앰아이, 전국 직장인 대상 2,000명 조사
소기업일수록 ‘동결’↑.. 대기업 ‘2분의 1’
근로자의 날.. 4명 중 1명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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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치솟는데 연봉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 지위를 향상시키자는 의미를 담은 근로자의날(5월 1일)이 무색하게, 오늘도 내일도 출근길이 기다립니다.

하반기 전기다 가스요금 등 민생 경제 전반의 요금 조정이 예고된 상황에 가계 경제엔 ‘빨간 불’이 켜졌는데, 정작 들어올 돈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때문인지 기다리던 ‘연봉 협상’ 시즌에도 우울한 직장인들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성장률 저하가 본격화되며 기업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직장인들의 기대와 현실간 괴리는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더구나 기업 규모에 따라 연봉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빈익빈 부익부’, 규모가 작고 덜 벌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근로환경마저 더 각박해져 피로감을 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최근 설문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서울~제주) 만 19~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관련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직장인들의 연봉 사정은 더 빠듯해지고 근무 환경 역시 나아진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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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50% 이상 “연봉, 지난해와 마찬가지”.. 기업 작을수록 비중↑

지난해와 비교해 연봉이 어느 정도 올랐는지 물어본 결과 10명 중 절반(50.1%)이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답했습니다.

'연봉 동결' 비율은 근무지 형태나 규모별로도 많게는 2배 이상, ‘극과 극’ 양상을 보였습니다.

소기업(스타트업)에서는 57.4%로 가장 동결 비중이 높았고 이어 중소기업이 53.8%, 중견기업에서는 46.4%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대기업은 26.8%로, 소기업의 57.4%의 절반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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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리후생 개선 ‘미미’.. 4명 중 1명 ‘근로자의날’ 근무

복리후생이라고 해서 나아진 것은 없었습니다.

현재 직장의 복리후생 수준을 전년도와 비교해 물어봤더니, 61.3%가 ‘지난해와 같다’고 답했습니다.

오히려 ‘복리후생 규모와 혜택이 줄었다’고 답한 비율이 20.1%, 5명 중 1명꼴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5월 1일 근로자의날 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했더니, 응답자 중 26.3%가 '근무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4명 중 1명 이상이 근로자의날에도 쉬지 못하고 일한다는 얘기입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구조 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과 인적·물적 개편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연봉이나 근무 환경에 불만족하는 비율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면서 “고용 불안으로 이직, N잡을 고민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기업과 근로자가 ‘윈윈’해 경제 난관 극복의 동력이 될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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