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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개봉 앞두고 예매율 70%...접속 폭주로 서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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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62회 작성일 20-04-2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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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1주일을 앞두고 예매율 70%를 넘어서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서는 아이맥스 예매가 시작되면서 접속 폭주로 인한 트래픽 초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한 차례 예매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35.8%, 1790명)이 1위를 기록했다. ‘장수상회’(11.8%, 590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10.8%, 540명)이 뒤를 이었다. 

영화 ‘어벤져스2’는 전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최강의 적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미 전편에서 707만 명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뜨렸던 만큼 이번 시리즈 역시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여배우 김수현의 출연과 지난해 3월에 진행된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강남대로 등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크린에서 낯익은 국내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이며, 주연 배우들이 17일 방한할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이 보여주는 노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주연 배우 박근형, 윤여정을 비롯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EXO 찬열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가족 단위 관객과 중장년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잇고 있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루저로 낙인 찍혔던 한 청년(태론 애거튼)이 전설적 배태랑 요원인 킹스맨과 함께 악당 해리(콜린 퍼스)에 맞서는 이야기로, 현재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출처] 텐아시아: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49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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