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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밝았다... 2023년 새해 가장 많이 빈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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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309회 작성일 23-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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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솟는 계묘년 첫 해. 뉴시스 제공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별주부전’ 등 조상의 지혜와 삶의 태도가 잘 배어있는 해학과 풍자 작품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죠.

약하지만 영특하고 재빠른 속성을 가지고 있어 지혜와 평화를 상징합니다.

또 토끼는 ‘다산’을 상징해 번창과 풍요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시민들은 새해 어떤 소망을 품었을까요.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에 따르면 전국 만 20~6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묻는 조사 결과, 1위 키워드는 ‘건강’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와 3위는 ‘경제적 자유’와 ‘행복’이 차지했습니다.

연이어 취업, 여행, 목표 달성, 평범한 삶. 성공, 경기 안정, 체중 조절, 국가 안정 등이 상위 키워드로 확인됐습니다.

‘평범한 삶’이 어려워진 시대인 탓일까요.

‘성공’, ‘경기 안정’ 같은 굵직한 키워드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지난 3년간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실감하는 나날을 보낸 까닭도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자유’, ‘경기 안정’, ‘국가 안정’ 등 대중의 불안 요소를 반영한 키워드가 많은 것도 특징인데요.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5000명에게 ‘대중이 보는 2023년 경기 전망’에 대한 의견도 온라인 조사를 통해 1~10점 척도로 알아본 결과.

대부분 올해 경기를 암울하게 전망했습니다.

1점인 ‘올해보다 매우 악화할 것이다’가 의견의 15.3%로 나타났고, 1~4점의 합계는 52.5%로 확인됐습니다.

절반이 넘는 비율이 2023년 경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겁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중이 느끼는 경기 체감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실행이 중요하겠습니다.

더불어 옛이야기 속 토끼의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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