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노남옥 동구의회 부의장 5분 발언…"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 시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417회 작성일 22-12-09 10:51

본문

2118942_557322_4447.jpg
노남옥 대구 동구의회 전반기 신임 부의장


대구 동구의회 노남옥 부의장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3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건축 현장과 일대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 부의장은 8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건축물 착공과 사용승인, 안전관리, 감리·감독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노 부의장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동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4등급을 받았다.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객관화한 평가에서 동구가 동일 단위 행정구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불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 셈이다.

또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조사기업 피앰아이가 공동으로 공개한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는 대구 동구가 조사대상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권(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노 부의장은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해체 공사장 붕괴, 올해 주상복합 공사장 건물 외벽 붕괴 등 일련의 사고로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동시에 안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0일 개정된 건축법에는 건축허가와 노후 건축물 비율(상위 30%)이 높은 경우 인구 50만 명 미만의 지자체에서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포함됐다.

노남옥 부의장은 “개정된 건축법 취지와 동구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동구 내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필요성과 설치 시급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지금부터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등의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생활 속에 상존하는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겪어왔던 사회적 재난을 통해 안전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 절대 불변할 가치”라고 덧붙였다.

Total 1,980건 1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