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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됐지만..국민 절반 “위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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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649회 작성일 22-10-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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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착용”이 “실외미착용”의 2배 넘어
피앰아이 전국 성인 남녀 3000명 조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우리 국민의 절반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는 최근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도 위험하다’ 40.2%, ‘아직도 매우 위험하다’ 10.9%의 응답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어 ‘보통이다’ 30.7%, ‘위험하지 않다’ 18.2%로 나타났다.

향후 실외 마스크 착용 계획에 대해서는 ‘착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5.3%에 불과했고, 상황에 따라 하겠다 49.6%, ‘항상 착용하겠다’ 35.1%로 나타났다. 항상착용이 실외 미착용 응답자의 2배를 훨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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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날(9월 26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청파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연합]

거리두기 전면 해제 시점인 지난 4월 기준 방역 대응 수준에 대한 불만은 31.8%였으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인 9월 말에는 4.2%p 상승하여 36.0%의 응답자가 코로나 방역 대응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는 ‘방역 정책은 완화되어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이나, 개인의 자율적 선택에 맡겨진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서 착용 유지 비율이 높게 나온 조사 결과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코로나 위험성은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상태를 보여준다.“ 고 설명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에서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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