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야구장 마스크는 벗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715회 작성일 22-10-05 11:03

본문

야구장 마스크는 벗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입국 후 24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했던 의무(10월 1일 0시 기준)가 없어지는 등 코로나 관련 규제들이 대폭 완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들에게 해외여행은 ‘꿈 같은 이야기’다. 국민 10명 중 7명은 근시일 내 해외 여행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기획 조사’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행, 운동, 나들이·산책, 콘서트·공연관람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외 여행의 경우 “해외 여행 계획이 잡힘”이 4.5%, “근시일 내로 검토중”이 22.2%, “계획은 있지만 지금은 아직”이 42.0%, “해외 여행 고려 안함”이 31.3%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가 아직 위험해서(27.1%)”가 가장 높았고, “환율이 너무 올라서(16.6%)”, “항공권이 너무 비싸져서(16.0%)” 순으로 나타났다. 


야구장 마스크는 벗었지만, 해외여행은 '아직' 


현재 코로나19 인식에 대한 물음에는 “위험하지 않다”가 18.2%, “보통이다”가 30.7%, “위험하다”가 40.2%, “매우 위험하다”가 10.9%로 각각 응답했다. 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시점인 전년 12월에 비해 “위험하다+매우 위험하다” 기준 66.8%에서 51.1%로 15.7%p 낮아진 수치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10월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관련 규제들이 대폭 완화되고 있지만, 해외 여행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면 73.3%가 ‘아직은 시기상조’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 해소되지 않은 코로나에 대한 불안 심리와 더불어 환율 상승과 같은 사회적 우려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Total 1,967건 10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