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사설]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개인방역수칙은 지켜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828회 작성일 22-09-08 10:59

본문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번째 명절인 추석(10일) 연휴에도 개인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발생 이후 3년만에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 첫 명절이다. 이번 명절이 나흘 연휴로 그리 길지 않지만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을 없애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가질 것을 당부했다. 고향 출발 전에는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 받고 방문을 미루며, 예방접종 권고안에 따라 예방접종을 마칠 것도 당부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섭취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 확산, 기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이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여론조사 회사인 (주)피앰아이가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53.4%가 ‘방문 예정’, 46.6%가 ‘방문 계획 없음’이라고 답했다. ‘고향 방문 예정’이란 응답이 전년도 추석(33.8%)보다 19.6% 포인트 가량 높아져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총 3천17만명, 하루 평균 60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명절 연휴 기간 촘촘한 코로나19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은 보장받을 수 없다.

Total 1,966건 1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