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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중 1명 "추석 때 고향 방문"…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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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683회 작성일 22-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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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 여론조사기관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고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에서 귀성객들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기 위해 버스에 오르는 모습. /사진=뉴스1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집콕'을 선호했지만 올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절반 이상의 시민들은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피앰아이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3000명에게 '고향 방문 의사'를 두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을 발표했다.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자가 53.4%로 절반에 육박하며 지난해 33.8%에 비해 약 20%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고향 방문 예정인 응답자들의 경우 추석 하루 전 방문 에정 비율이 37.8%로 가장 높았고 추석 당일(25.3%), 추석 연휴 이전(24.3%) 순으로 나타났다. 귀성객들은 고속버스·열차 등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훨씬 선호했다. 자차를 이용해 고향에 가겠단 응답은 68.5%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며 많은 시민들은 지난해 10명 중 3명에 비해 2명 가량 증가한 53% 가량이 고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은 추석 고향 방문이 절반 이상을 나타내는 것과 귀성객들의 추석 고향 방문 일정을 나타낸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피앰아이 제공


해당 조사 결과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 인식이 낮아진 것에서 기인한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에 대한 위험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40%정도로 지난해 60%에 달했던 수치에서 20% 가량 하향했다. 다만 고연령층일수록 코로나19의 위험도 인식이 높아 60대는 63.6%, 50대는 60.6%가 코로나19에 대해 여전히 불안하다고 느꼈다.

이에 따라 명절 선물도 대면으로 직접 전달하겠다는 응답한 이들도 늘었다. 절반 이상인 56.2%가 고향을 방문해 현금·상품권 등을 건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을 지내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돼 대면 방식의 선물 전달 방법과 고가 선물 구입에 대한 응답자 의견이 증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명절 선물도 대면으로 전달하겠다는 응답이 늘었다. 인포그래픽은 56.2%의 설문조사 응답자가 추석 선물을 대면으로 전달하겠다고 응답한 그래프. /인포그래픽=피앰아이 제공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에서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로 표본오차 ±1.8%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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