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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흥행 속도 무섭다…벌써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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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3,650회 작성일 22-05-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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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사진=영화 포스터 캡처) 

영화 '범죄도시2' (사진=영화 포스터 캡처) 


영화 '범죄도시2'가 무서운 흥행 속도를 자랑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범죄도시2'(21.6%)가 2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2'는 전작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첫날 46만명이 넘는 관객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017년 '범죄도시'는 16만여명을 동원했다. 이는 핵심 캐릭터였던 마동석의 출연과 15세로 낮춘 관람등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범죄도시2'는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 8.83을 받았으며, "전편보다 훨씬 재미있다", "시원시원하고 액션 타격감 환상" 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2008년을 배경으로,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역대급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쫓으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다.


2위는 마블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15.0%)다. 이번 시리즈는 MCU 최연소 히어로인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가 처음 등장하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만나게 된다. 차베즈는 멀티버스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빼앗으려는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2주가 지난 시점에도 누적 관객 510만명을 돌파하며 여전한 파워를 자랑한다.

3위는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되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10.5%)이 차지했다.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터전을 잃고 세상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공룡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쥬라기 월드'를 연출했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의 합류 소식과 기존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액션 장면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안녕하세요'(8.4%), '엄마'(8.1%), '어부바'(7.8%), '민스미트 작전'(7.0%) 등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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