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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성 인식, 하락세지만 아직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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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3,620회 작성일 22-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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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인 피앰아이(PMI)에서 전국 20~6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 정도가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인식은 지난 12월 초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미크론이 확산한 12월 초에 비해 -12.2% 하락한 54.5%의 수치를 보였다(매우 위험하다: 11.1% + 위험하다: 43.4%). 이 수치는 한달 전인 3월 중순과 비교해도 -4.6%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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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49.5%)보다는 여성(59.0%)에게서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인식이 더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 위험 인식은 20대(48.6%), 30대(52.7%), 40대(53.0%), 50대(56.7%), 60대(64.7%)로 나타났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인식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위험 인식이 높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가 20대, 30대에 비해 50대, 60대에서 더 높고, 치명률도 연령에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해 50대, 60대가 더욱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치명률’은 4월 26일 기준, 80세 이상 연령층에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0대에서 0.64%, 60대 0.15%, 50대 0.04%, 40대 0.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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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마스크 착용은 유지하는 지침에 대해서는 64.9%가 ‘잘한 일’이라고 응답하였다(잘못한 일: 19.2%, 잘 모름: 15.8%).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도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는 20대(43.8%), 30대(54.5%), 40대(66.9%), 50대(78.0%), 60대(72.2%)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하면서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2주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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