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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화성'이 살기 좋다고?…서울 말고 '경기'로 몰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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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22-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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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회안전지수-살기좋은 지역] <경기편> ②경기 화성시, 경제활동 측면서 강남구 앞질러

강남보다 '화성'이 살기 좋다고?…서울 말고 '경기'로 몰린 이유는
서울을 제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인구를 자랑하는 경기도로 사람이 몰리는 배경에 '경제활동'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10에 든 경기도 지자체들은 대체로 소득과 고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화성시는 경제활동 측면에서 부촌으로 이름난 서울 강남구까지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머니투데이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한 전국 시·군·구별 '2022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살기좋은 지역 경기편'에 따르면 경기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활동 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살기 좋은 지역 톱 10 중 7곳이 경기도 지자체였다. 과천시가 1위를 차지했고, 성남시(4위)와 용인시(5위), 구리시(6위), 화성시(7위), 고양시(8위), 수원시(10위)가 이름을 올렸는데, 소득·고용·복지·노후 등을 따지는 경제활동에서 타 지역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주거환경 차원이 평균 47.69점으로 저조했지만, 경제활동에서 평균 57.7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중 경제활동 순위에서 66.83점을 받아 서울 강남구(64.99점), 세종특별자치시(63.93점)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거머쥔 화성시의 약진이 돋보였다. 특히 소득영역의 높은 점수(78.47점)가 눈에 띄었다. 1인당 소득은 강남구에 밀렸지만, 시군구별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7773만원으로 강남구(6918만원)를 앞질렀다. 기초생활수급자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18을 기록했다.

고용과 복지, 노후 관련 지표도 우수하다. 실업률은 3.70으로 낮았고, 1인당 사회복지예산은 강남구와 세종시의 두 배에 달했다. 중장년층 노후준비 가구 비율은 76.50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요 반도체 공장인 화성사업장을 비롯해 LG전자 등 대기업이 자리잡고 국내 최대규모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늘고 경제활력이 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성시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성남시(4위)와 수원시(8위) 용인시(9위)도 경제활동 차원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용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1.00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수원시는 일자리 충분성과 1인당 사회복지예산, 성남시는 1인당 소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수 발표에 참여한 장안식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장(사회학 박사)은 "기업활동이 많아지고 좋은 직장이 생기면서 경기 지역에 인구가 유입되는 등 경제활동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며 "아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덜 갖춰진 주거환경이 다소 떨어지는데, 이 부분을 보완하면 경제활동과 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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