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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과천시장 "소통 시정 통했다…목표는 자족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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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656회 작성일 22-0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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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김종천 과천시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과천시민들과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확대해 소통하는 시정, 공감하는 시정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한 덕분입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사진)은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실시한 '2022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살기좋은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남긴 소감이다.

실제로 김 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시민사회 소통관 신설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시민감시제 도입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시민 체감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과천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도로 정비, 방범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개선공사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였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성과도 한몫을 담당했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와 중풍, 심신허약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돌보기 위한 전문의료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과천시에는 시립요양원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의 시설이 건립된다. 체계적인 아동 권익보호를 위한 과천·의왕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년전용 소통공간 '비행지구'도 지난해 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좀 더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일자리기금 100억원 조성, 지역화폐 '과천토리' 확대 발행이 대표적이다. 김 시장은 "자체적으로도 코로나19로 생존을 위협받고 계시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김 시장의 다음 목표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이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3기 아파트 재건축 등이 끝나는 10년 후면 도시 규모와 틀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에 따라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고 자족도시를 완성하려는 도시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10년 후 인구 15만 도시로 성장하는 과천시는 독자적인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과천과천지구 등 신도시에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선교통 후개발'로 시민 편익이 우선한 교통체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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