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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에 과천시…2위 서초구 제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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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739회 작성일 22-01-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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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에 과천시…2위 서초구 제친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경기 과천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성남·용인·구리·화성·고양·수원 등 인구유입이 많은 수도권의 도시들도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머니투데이는 3일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2022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살기 좋은 지역'을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226개 기초지자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군·구다.


'2022 사회안전지수' 경기도 과천시 1위, 서울 서초구 2위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73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했다. 정량지표 뿐 아니라 주민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도 반영했다. 설문조사 표본이 적은 74개 지자체를 제외하고 총 155개 시·군·구를 최종 분석대상에 올렸다.

과천시는 사회안전지수 60.70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회안전지수는 일종의 표준화 점수로서 전체 평균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의미한다. 분석대상 155개 지자체의 평균점수는 53.92점이다. 과천시의 경우 분석대상 지자체 중 유일하게 60점을 넘었다.

특히 치안과 소방, 교통안전 등의 지표로 구성한 생활안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의 평균점수는 55.81점인데 과천시의 점수는 71.51점이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뿐 아니라 주거환경과 경제활동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에 과천시…2위 서초구 제친 이유는
과천시에 이어 서울 서초구가 59.6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건강보건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서초구의 경제활동 분야 순위도 5위로 상위권이다. 반면 생활안전과 주거환경은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충남 계룡시의 선전…'톱10' 중 유일한 비수도권 기초지자체


가장 최근에 조성된 도시 중 하나인 세종특별자치시(59.49점)는 3위를 기록했다. 광역지자체지만 기초지자체 수준의 인구 규모를 감안해 조사대상에 포함한 세종시는 경제활동(3위)과 생활안전(7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족한 의료시설 탓에 건강보건 분야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사회안전지수 '톱10'에 경기도 도시들이 대거 몰린 점도 두드러진다. 1위를 차지한 과천시 뿐 아니라 성남시(4위·59.46점), 용인시(5위·59.16점), 구리시(6위·59.04점), 화성시(7위·58.99점), 고양시(8위·58.93점), 수원시(10위·58.63점)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에선 충남 계룡시(9위·58.68점)가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계룡시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군사도시로서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장안식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장은 "사회안전지수 톱10에 들어간 지역은 가중치가 높은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중 하나 이상에서 최상위 등급이 나온 곳"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경제, 안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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