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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 부촌(富村) '수성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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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1-03-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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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 부촌(富村) '수성구'였네

대구광역시 내 8개 구 가운데 사회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 대표부촌인 수성구로 나타났다. 수성구와 함께 도심인 중구, 달성군은 대구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남구·달서구는 90위대 후반, 북구·동구·서구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머니투데이는 9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1 사회안전지수-대구·경상편'(Korea Security Index 2021)을 공개했다.

사회안전지수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뿐 아니라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정부 통계수치, 주민 설문조사 등 객관적, 주관적 지표를 함께 활용했다.

1위인 수성구는 전국 순위도 155개 시·군·구 가운데 22위로 상위권이었다. 특히 4개 분야별로 보면 경제활동이 전국에서 10위로 최상위권이었다. 수성구는 경제활동 내 세부 지표 중에선 소득만족도와 지자체 복지 정책 만족도, 일자리 안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과 중구는 전국 순위가 각각 24위, 42위로 수성구 뒤를 이었다. 달성구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분야 평가가 좋았다. 중구는 생활안전과 주거환경 순위가 높았다.

두 지역은 객관적지표와 주관적지표가 차이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사회안전지수는 세부적으로 15개 객관적지표(통계)와 27개 주관적지표(설문조사)로 구성했다. 달성구의 주관적지표 순위는 24위(평균 60.39)였다. 높은 객관적지표 순위(5위)에도 불구하고 중구의 주관적지표 순위는 93위에 그쳤다. 노후준비, 기대여명, 지역의료기관 신뢰 등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서구, 달서구, 북구)은 순위가 하위권이었다. 순위가 가장 낮은 서구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이 하위권이었다. 특히 주관적지표도 144위에 그쳤다. 소득수준 만족도, 일자리 안정성, 노후기대감, 야간통행 안전도, 기대 여명 등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떨어졌다.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는 "수성구와 읍면지역인 달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외곽 자치구는 상대적으로 여러 사회안전인프라가 부족하고 경제활동도 위축돼있는 상태로 분석된다"며 "서부지역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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