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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세종시, 비결은 '시민 감동하는 정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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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7,070회 작성일 21-0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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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회안전지수]<대전·세종·충청편>③이춘희 세종시장 인터뷰 "행정수도로 발돋움"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은 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실시한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주민자치회, 시민주권회의, 시민감동위원회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취임 이후 마을조직·입법·재정·계획·경제 5대 분야에서 12개 '세종형 자치 모델' 실행 과제를 만들었다. 이 중 9개가 이미 완료됐다. 이 시장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주민자치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도화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보건의료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세종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으로 조성된 국립세종수목원을 개장했고 지역거점병원으로 세종 충남대병원도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 보건과 의료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보건의료원(제2보건소)과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대 설치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사진제공=세종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역사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세종시는 2027년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을 투입해 277만㎡ 규모로 산단을 조성한다.

산단조성으로 생산유발효과 8206억원, 고용유발효과 5916명이 가능하다고 세종시는 기대한다.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미래 신성장사업과 정부정책을 연계해, 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올해 목표는 15년 전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을 재설정하는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에서 행정과 정치 기능까지 갖춘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새로운 도시기본계획에는 변화된 도시 여건과 시민의 기대, 희망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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