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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안 무서운 연수구, 도시정비 만족인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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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1-0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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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의 전경.(뉴스1 자료사진)© News1 강남주 기자 


수도권의 관문격인 인천에선 바다와 갯벌을 메워 들어선 신도시 연수구가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CCTV가 많이 설치된 지역일 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야간통행 안전도에 후한 평가를 줬다.

인천 원도심에 속하는 부평구는 주거환경분야에서 인천 1위의 평가를 받아 인천 지역 2위에 올랐다.

다만 인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위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안전도가 불균형할 경우 사회의 통합이나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 사회안전지수 '인천판'

밤길 안 무서운 연수구, 도시정비 만족인 부평구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시·군·구별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조사한 결과 인천의 자치구 기준으로 사회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연수구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부평구가 2위를 차지했다.

사회안전지수 측정을 위해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뿐 아니라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분야와 관련된 정부 통계 등 객관적 지표와 구별 100명 규모의 주민 설문 등 주관적 지표를 모두 활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군 지역인 인천 강화·옹진 2곳은 제외됐다.

연수구는 특히 사회안전지수 세부항목인 생활안전(58.43)이 전국 28위로 인천 1위였다. 안전인프라 객관지표인 CCTV의 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주관지표인 CCTV 체감도는 전국에서도 수위권이었다. 야간통행 안전도에 대해 지역민들이 높은 평가를 메긴 점도 주목할 만 했다.

주거환경영역(54.46)도 전국 46위로 상위권이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도로망이 잘 갖춰졌다는 인식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사회안전도 측면에서 '전통의 왕자'격인 옛 인천 중심지들을 신도시가 제친 격이다. 원래 연수구는 1990년대 초반 분당·일산과 비슷하게 신도시로 개발됐다.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라 1990년대 인구 증가율이 825%(10년 기준)를 기록했던 곳이기도 하다. 매립을 거쳐 송도국제도시도 조성됐다.
 

밤길 안 무서운 연수구, 도시정비 만족인 부평구

부평구는 주거환경영역(58.87)이 전국 25위로 연수구보다 높게 평가됐다. 객관지표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주관 지표인 도시정비 측면에선 주민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다. 부평은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는 점검 필요해

밤길 안 무서운 연수구, 도시정비 만족인 부평구


정진우 케이스탯 이사는 "인천은 최근 지역발전이 이뤄지면서 긍정적 효과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도 스스로 그같이 생각하는 면도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축을 이루는 인천의 전반적 사회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선 다른 원도심 지역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보다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안식 강원대 연구교수 (사회학 박사)는 "인천의 시장 입장에선 격차를 인지하고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통합의 차원에서도 격차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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